[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충청북도 옥천군이 은퇴자들의 활기찬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2024 상반기 신중년 청춘대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노후 및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꿈꾸는 지역 내 퇴직자 및 예비 퇴직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대상자는 45세 이상으로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미 퇴직한 옥천군민이며, 프로그램은 ▲주거관리 기술학교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신중년을 위한 행복한 미래 설계 ▲커피와 디저트 만들기 과정인 '
어느 겨울 얼음장처럼마을 강을 흘러가다그만 덜컥, 덫에 걸렸나 봐요수많은 날을 울었지만곁에 아무도 없었어요나는 잘못이 없어요세상이 나를 이렇게 몰았어요마치 우리 속의 갇힌 짐승처럼 말이에요- ‘나는 잘못이 없어요’, 윤재훈[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졸업을 하고 마땅히 할 것이 없어 무작정 군대에 갔다. 그러나 군대에서도 막상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혼자 울면서 너무나 서러웠지만, 어디다 하소연할 데도 없었다. 그러면서나는 왜 엄마가 없을까,왜 계모만 있고, 왜,저런 사람하고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2회 신중년 인생이모작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연재한다. 연재될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은퇴 후에도 활기찬 나의 인생이야기'이다.시민을 위한 행정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와...장려상 변재림 달성하든 달성하지 못하든 목표는 인생을 위대하게 만든다. 셰익스피어가 되려고 노력하고 그 나머지는 운명에 맡겨라.- 로버트
[배형미 칼럼니스트] 지금 당신이 어디로 가는 알고 가라! 우리나라의 교육은 아직도 주입식 교육을 기본으로 한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 다 보는 법, 남의 마음을 느끼는 법.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법,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등에 서투른 경우가 많다. 자기 행동은 가정환경에서 비롯되며, 당연히 부모의 유전을 이어받거나 부모의 모습과 환경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배운다. 그래서 자기 삶의 목적이 부모님이나 타인의 목표를 가져 오는 경우도 꽤 있다.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사는지, 무엇을 삶의 목표로 하는지가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배낭 속에 책 한 권'쉼'의 철학이 담긴, 『철학의 위로』 1“어제의 상식이 오늘은 통하지 않는 시대,‘코로나 블루’에 빠진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위로는 무엇인가?삶의 의미를 되찾을 때,비로소 그 진정한 위로가 찾아온다.”“2,600년 철학사는 남의 말을 하는 것이었다.나의 철학은, 내 말을 하고 싶었다.”그림을 그리고 시와 소설을 쓰는 윤재은 교수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현재 국민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에 『철학의 위로』라
“자연이 아프면 내 몸도 아프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우리 집 수챗구멍 아래에서 금붕어가 헤엄치고 노는 그런 로망을 꿈꾼 적이 있다. 그런데 십여 년 전부터 내가 사는 의정부의 도심을 흐르는 부용천이 몰라보게 맑아졌다.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사는 것은 물론이고 천둥오리, 백로, 가마우지 등 종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새떼들이 찾아온다. 가끔은 갈매기 한 마리가 이곳까지 와서 먹이사냥을 하다가 돌아간다.한강에서 산란하기 위해 잉어 떼들이 올라오고, 천둥오리는 아예 텃새가 되었다. 우리나라 도심의 강